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2024년 4.10 총선 직후 김건희 여사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아 57분간 통화한 사실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 통화에서 김 여사는 대국민 사과를 거부한 책임이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으며, 주변의 만류로 사과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 교수는 이 통화 내용을 바탕으로 당시 여권 내부의 상황과 김 여사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일부에서 자신을 '얼치기 좌파'로 비난하는 것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그는 김 여사가 자신에게 조언을 구한 사실을 강조하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는 총선 전후 6개월간 연락조차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홍준표 대구시장은 진 교수를 '얼치기 좌파'로 지칭하며 비판했고, 진 교수는 김 여사가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면 그 책임은 김 여사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논쟁이 확산되었습니다.
진중권 교수의 김건희 여사 통화 내용 공개는 당시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김 여사가 대국민 사과를 하지 못한 배경에 대한 설명은 여권 내부의 갈등과 책임 소재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낳았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정치적 공방의 소재가 되었으며, 각 인물들의 입장과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