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 대피소는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만실이 되는 경우가 많아 현장에서 자리 확보가 어렵습니다. 대피소는 침상형으로 운영되며, 주중 20,000원, 주말 및 성수기에는 30,000원의 요금이 적용됩니다. 시설 내에서는 양치나 세면이 불가능하므로, 샤워 티슈와 같은 개인 위생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고단 대피소는 최근 지어진 곳으로 시설이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개별 콘센트와 커튼, 바닥 난방까지 갖춰져 있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남녀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만, 이용객이 많을 경우 혼성 배정될 수도 있습니다. 대피소 내 매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발열 도시락이나 컵라면 등 간편식을 준비해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부 이용객은 삼겹살 등 직접 조리 가능한 음식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노고단 정상 구간은 자연 보호를 위해 탐방 예약제로 운영되며, 노고단고개에서 정상까지 약 500m 구간은 예약 후 발급되는 QR코드가 필수입니다. 성삼재 주차장은 1일 최대 13,000원의 주차 요금이 발생하며, 초입 탐방지원센터에서는 등산화, 스틱 등 산행 안전장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초보 등산객에게 유용합니다. 성삼재에서 노고단 대피소까지는 완만한 오르막길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산행에도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