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빨간오뎅은 얇은 꼬치 어묵에 매콤달콤한 붉은 양념을 입혀 먹는 제천의 대표적인 지역 먹거리입니다. 다른 지역의 빨간 어묵이 얼큰한 국물에 담긴 형태인 것과 달리, 제천식 빨간오뎅은 떡볶이 양념을 어묵에 골고루 입힌 형태에 가깝습니다. 특히 제천 중앙시장과 내토전통시장 주변에 많은 가게들이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제천 빨간오뎅 맛집으로 외갓집과 보금자리 빨간오뎅을 주로 언급합니다. 외갓집은 긴 웨이팅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일부 블로거는 매대 앞 비주얼이 기대 이하였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보금자리 빨간오뎅은 2014년부터 2026년까지 블루리본 서베이에 13년 연속 수록될 정도로 맛을 인정받았으며, 옛 포장마차 떡볶이 맛을 연상시킨다는 평이 많습니다. 각 가게마다 양념의 매운맛, 단맛, 국물의 농도가 조금씩 달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갈립니다.
제천 빨간오뎅은 가게마다 영업시간과 휴무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외갓집은 포장 시 소스를 따로 바르고 신선한 파를 뿌려주어 비주얼이 달라지며, 튀김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팁이 있습니다. 보금자리 빨간오뎅은 매장 내 식사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따뜻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튀김과 내장까지 제공되는 순대도 별미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