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풍뎅이 애벌레는 흙 속에서 생활하며 성장하기 때문에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는 사육 통 선택이 중요합니다. 특히 3령 애벌레 시기에는 몸집이 크게 자라므로 개별 사육을 권장하며, 중대형 채집통이나 클린케이스가 주로 사용됩니다. 투명한 소재의 통은 애벌레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기에 용이하며, 발효톱밥을 너무 꽉 누르지 않고 산소가 잘 통하도록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마리의 애벌레를 한 통에 키울 경우 먹이 경쟁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성장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반면, 3령 이전의 어린 애벌레는 작은 컵에서도 키울 수 있지만, 3령부터는 개별 사육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블로거들도 많습니다. 또한, 애벌레의 몸이 톱밥을 먹으면서 투명한 흰색에서 회색빛으로 변하는 특징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사육 통은 클수록 좋으며, 참나무 발효 톱밥을 15cm 이상 충분히 채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톱밥은 어른이 쥐었을 때 물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축축하게 유지하고, 온도는 30℃ 이상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애벌레는 스트레스에 취약하므로 먹이 교체 외에는 자주 만지지 않는 것이 건강한 성장을 돕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