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은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 단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단사란 역을 맡아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2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되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왔습니다.
임수향은 '아이리스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등 액션 장르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같은 일일드라마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도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2018년 웹툰 원작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소심한 대학 신입생 강미래 역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젊은 시청자층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0년 '내가 가장 예뻤을 때'로는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22년에는 '우리는 오늘부터'와 '닥터로이어'에 연이어 출연했으며, 2023년 '꼭두의 계절'에 이어 2024년에는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박도라 역으로 장편 드라마에 복귀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시청률과는 별개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5년에는 드라마 대신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집중하며 연기 활동의 폭을 넓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