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과 박은빈은 2014년 SBS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영조와 사도세자의 갈등을 다룬 궁중 미스터리 사극으로, 방영 당시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제훈에게는 군 제대 후 첫 작품이었으며, 박은빈은 혜경궁 홍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비밀의 문'은 첫 회 8.8%로 시작하여 4회에서 10.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시청률이 하락하여 11회에는 4.0%까지 떨어지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초반의 팽팽한 미스터리 전개가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을 잃고, 사도세자 미화 논란 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두 배우는 2023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MC로 재회할 예정이었으나, 이제훈 배우의 건강 문제로 박은빈 배우가 단독 MC를 맡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끌었습니다. 당시 박은빈 배우는 이제훈 배우의 응원에 힘입어 떨리는 마음으로 진행에 임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끈끈한 인연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