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재료로 애호박은 달큰하고 부드러운 맛과 낮은 알레르기 유발 위험으로 초기부터 중기까지 널리 활용됩니다. 특히 소화 흡수가 잘 되는 당질과 비타민 A, C, 칼륨이 풍부하여 위장이 미숙한 아기들에게 순하고 편안한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기 이유식부터는 껍질째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세척 과정이 더욱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블로거들은 애호박 세척 시 식초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공통적으로 제시합니다. 껍질째 사용하는 경우 볼에 물을 넉넉히 담고 식초 한 스푼을 넣어 3~5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초기 이유식에서는 껍질을 벗겨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중기 이후에는 껍질째 익혀도 무방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씨는 어린 애호박의 경우 부드러워 제거하지 않아도 되지만, 굵고 질기다면 숟가락으로 긁어내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애호박 큐브를 만들 때는 필러로 네 면을 살짝 깎아 도마 위에서 굴러가지 않게 손질하는 팁이 있습니다. 또한, 밥솥의 만능찜 기능을 활용하여 애호박을 찌면 채소 본연의 맛과 수분을 살릴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렇게 쪄낸 애호박은 초퍼나 믹서기로 곱게 갈아 큐브 틀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