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은 기업 경영인 출신으로, 현대건설 최고경영자를 거쳐 서울시장 재임 시절 청계천 복원과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여 제1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으며, 재임 기간은 2008년 2월 25일부터 2013년 2월 24일까지였습니다. 그의 정부는 취임 직후 2008년 세계 금융위기라는 경제적 충격에 직면하여 경제 위기 대응과 경기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녹색성장 정책과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추진했으며, 대표적인 정책으로 4대강 사업이 있었습니다. 이 사업은 홍수·가뭄 대응, 수자원 확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제시되었으나, 경제성과 환경 영향을 둘러싸고 큰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2010년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으나,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 등 남북 관계에서도 중대한 사건들이 발생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세계 금융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확대했다는 긍정적인 측면과, 4대강 사업 및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 등 논쟁적인 정책으로 인한 비판적인 시각이 공존합니다. 그의 재임 기간은 경제 위기 극복과 국제적 위상 강화라는 성과와 함께,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인한 사회적 논란을 동시에 남긴 시기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