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1기는 암세포가 위벽의 얕은 층에 국한되어 있거나 림프절 전이가 제한적인 초기 단계로 분류됩니다. 이 시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건강검진 시 위내시경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가 흔합니다. 조기 발견 시에는 비교적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으며, 치료 후 삶의 질 또한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위암의 병기는 암의 위벽 침범 깊이(T), 주변 림프절 전이(N), 원격 전이(M)를 종합하여 결정됩니다. 1기 위암 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에는 전신 마취 없이 내시경으로 암 조직을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을 고려할 수 있으며, 이는 위를 보존하여 환자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암이 점막하층까지 침윤했거나 림프절 전이 위험이 있다면 복강경 또는 로봇 복강경 수술과 같은 최소 침습 수술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국내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이 위에 국한된 국한 병기의 5년 상대생존율은 90% 후반 수준으로 보고됩니다. 이는 조기 위암의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위암 진단 시에는 정확한 병기 판정과 함께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