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여름, 국내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흐름을 가져온 캠퍼스 음악의 중심에는 그룹 휘버스가 있었습니다. 특히 제1회 TBC 해변가요제에서 인기상을 받은 휘버스의 '그대로 그렇게'는 당시 청춘의 감성을 대변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곡은 단순한 유행가를 넘어 젊은이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만들어낸 캠퍼스 밴드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었습니다. 휘버스는 서울 배명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스쿨밴드가 대학 시절 그룹사운드로 발전한 형태입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그대로 그렇게'는 시간이 지나면서 제1회 해변가요제를 대표하는 곡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곡은 보컬 이명훈을 비롯해 문장곤, 정원찬, 김흥수, 송용섭 등 멤버들의 조화로운 연주가 돋보이는 전형적인 1970년대 캠퍼스 그룹사운드의 특징을 지닙니다. 특히 작사와 작곡을 맡은 멤버 정원찬은 사랑하는 사람을 붙잡고 싶은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하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당시 대학생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의 특징인 직관적인 가사가 이 곡의 매력을 더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휘버스의 음악은 단순한 추억을 넘어 현재에도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특히 '그대로 그렇게'는 청춘의 뜨거운 사랑을,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은 세월이 지난 후의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며 다양한 감정을 자극합니다. 휘버스의 노래를 통해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젊은 음악인들의 열정을 느껴보고 싶다면, 관련 자료와 음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