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사노피의 박씨그리프를 포함한 다양한 독감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3가와 4가 백신 선택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며, 사노피는 유정란 방식으로 생산되는 수입 백신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편입니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한국백신 등 여러 제약사의 백신이 사용되며, 무료 접종 백신이라고 해서 품질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는 4가 백신이 3가보다 우수하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2026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3가 백신이 국가 예방접종의 기본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4가 백신에 포함되었던 B형 야마가타 계열 바이러스가 장기간 자연 발생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는 단순히 숫자가 높다고 해서 4가 백신이 무조건 더 좋다고 판단하기보다는, 해당 절기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러스 유형에 대응하는 백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백신 선택 시에는 제조 방식(유정란 또는 세포배양)이나 제조사 브랜드보다는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제때 접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이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어떤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지 확인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도 연령에 맞는 백신을 선택하고, 접종 전 의료진과 상담하여 개인에게 적합한 백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