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병은 입안이 헐거나 아픈 상태를 통칭하며, 혓바늘은 혀에 통증이 생기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구내염은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므로, 입병 연고를 선택하기 전 병변의 모양과 지속 기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구내염의 원인을 자극, 염증, 감염 등으로 분류하며, 피로로 인한 단순 비타민 부족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고 설명합니다.
구내염은 비감염성 염증, 바이러스 감염, 곰팡이균 감염 등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우리가 흔히 겪는 아프타성 구내염은 비감염성 염증으로, 스트레스나 면역력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이에 반해 헤르페스 구순포진은 바이러스 감염, 구강 칸디다증은 곰팡이균 감염이 원인입니다. 각 유형에 따라 스테로이드 연고,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등 적합한 입병 연고 성분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 없이 임의로 약을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입병 연고는 제품 설명서에 따라 정해진 양과 횟수를 지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스테로이드 성분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면 입안에 곰팡이나 세균성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3주 이상 낫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궤양, 통증으로 인해 음식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