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학산면에서 처음 개최된 학산 머루포도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MBA(Muscat Bailey A) 머루포도를 알리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2026년 10월 3일 학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진행된 이 축제는 면 단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방문객들은 싱싱한 머루포도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축제에서는 포도 따기, 포도 밟기, 포도 페이스페인팅, 포도 키링 만들기 등 포도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포도 밟기 체험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으로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학산면 소재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 시음 및 판매가 이루어졌고, 국수, 어묵, 부침개 등 무료 먹거리가 제공되어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초대가수 공연, 지역 예술 문화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학산면 머루포도축제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주민과 포도 재배 농가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 개발에 기여했습니다. 축제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학산면 사무소 근처 농원에서는 10월 말까지 머루포도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 축제는 앞으로 학산면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