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강원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민의힘 김진태 현 강원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5월에 진행된 조사에서는 우상호 후보가 44.8%의 지지율로 김진태 지사의 32.7%를 12.1%p 차이로 앞서며 격차를 벌렸습니다. 이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했던 강원도 민심에 변화의 조짐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각 조사 기관별로 수치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우상호 후보의 우세가 확인됩니다. 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는 우상호 후보가 44.7% 대 김진태 지사 37.4%로 7.3%p 격차를 보였으며, KBS춘천과 한국리서치 공동 조사에서는 우상호 후보가 41.0%에서 44.8%로 지지율이 상승했습니다. 우상호 후보는 춘천과 원주 등 영서 지역 대도시에서 강세를 보이며, 김진태 지사는 삼척과 횡성 등 내륙 보수 지역에서 견고한 지지를 유지하는 양상입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2022년 강원도지사 선거 당시 여론조사 흐름과 실제 선거 결과가 유사했던 점을 고려할 때, 현재의 지지율 변화가 실제 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40대와 50대에서 우상호 후보의 압도적인 지지가 확인되었으며,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도 우상호 후보의 우세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선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