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었으나, 2026년 6월 17일부터 가맹점 기준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병원 및 의원 등 보건업은 신규 가맹이 제한되었으며,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점포 또한 가맹점 등록 및 갱신이 어려워졌습니다. 이는 일부 고액 매출 의료기관에 상품권 혜택이 집중되는 현상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정부가 정책 방향을 조정한 결과입니다.
블로거들은 온누리상품권의 병원 사용 제한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합니다. 병원은 신규 가맹이 제한되었지만, 약국은 의약품 소매업으로 분류되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여전히 사용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같은 건물 내 병원에서는 결제가 안 되는데 약국에서는 가능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만 약국 역시 연매출 30억 원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존 가맹점은 최초 갱신 전까지는 종전 기준이 적용되어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전에는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의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해당 병원이나 약국이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약국의 경우, 사용 구역 내에 있는지, 개별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는지, 가맹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지, 그리고 지류 또는 디지털 결제가 가능한지 등을 미리 확인하여 헛걸음을 방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래 취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