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문화 행사로, 한국 전통음악인 국악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전통 음악과 공연 예술을 아우르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국악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집약적으로 선보이며, 전통 음악의 보존을 넘어 현대화, 산업화, 세계화를 동시에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특히 국악의 대가 박연의 고향인 영동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기획되어, 국악의 본향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엑스포는 공연 중심형으로 구성되어 국악 명인 공연, 창작 국악 및 융복합 공연, 해외 전통 예술 단체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방문객들은 미래국악관에서 디지털 기술과 결합된 국악 전시를 통해 시각적으로 소리를 체험하고, 주무대에서는 세계 전통 민속춤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악 주제관에서는 국악의 역사와 장르별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어, 국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엑스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 참여형 워크숍, 어린이·청소년 국악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학술 및 산업 프로그램으로는 국악 국제 포럼과 컨퍼런스, 국악 콘텐츠 산업 전시 및 비즈니스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국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이처럼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 음악을 통한 국제 공공 외교 플랫폼으로서 한국 문화의 깊이와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