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VR 콘서트 '데스티니'는 2026년 9월 18일 개봉하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와 홍대입구 등 국내 상영관에서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이 VR 콘서트는 일반적인 콘서트 실황 영상이 아닌, 뱀파이어 세계관과 서사를 VR 시점으로 재구성한 시네마틱 형태로 제작되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36,000원의 관람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VR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극장을 찾았습니다.
실제 관람객들은 VR 기기를 통해 멤버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표하면서도, 예상보다 짧은 상영 시간(52분 3초)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멤버들의 얼굴이 다소 비현실적으로 매끈하게 표현되거나, 특정 멤버의 얼굴이 너무 작게 느껴진다는 등 시각적인 부분에서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한, VR 기기 착용 시 안경 착용 여부나 직원들의 친절도 등 서비스 측면에서도 블로거마다 다른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VR 콘서트 관람 시 안경 착용자는 안경테의 두께와 폭을 고려해야 하며, 상영관에 따라 안경 대신 렌즈 착용을 권하거나 시야 거리 조절 기능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개를 돌리면 시야가 따라 움직이는 시네마틱 VR 콘서트의 특성상 정면만 보는 것이 아니므로, 목이 고정된 자세로 관람하지 않는다는 점을 미리 인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영 전 직원에게 안경 착용 사실을 미리 알리면 기기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