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로반 연고는 무피로신 성분의 국소 항생제 연고로, 농가진, 모낭염, 종기증, 감염성 습진 등 세균성 피부 감염에 주로 사용됩니다. 특히 외상이나 화상 부위에 발생한 세균성 감염에도 효과적이며, 2026년 제조사 제품 정보에 따르면 1g당 무피로신 20m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피부가 벗겨지거나 붉다는 이유만으로 예방 차원에서 바르는 약이 아니며, 세균 감염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사용해야 합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에스로반 연고를 사람의 습진에 사용하기 전, 습진의 원인이 세균 감염인지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바이러스성 포진이나 곰팡이균에 의한 무좀에는 에스로반 연고가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강아지 습진에 사람 에스로반 연고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수의사 상담 없이 권장하지 않으며, 강아지가 연고를 핥아먹을 위험과 구강 세균 감염 가능성을 경고합니다. 반면, 긁어서 피나고 진물이 나는 상처에 스테로이드 연고 단독 사용 시 2차 감염 위험이 있어 에스로반과 같은 항생제 연고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에스로반 연고는 감염 부위를 깨끗하게 한 뒤 소량을 하루 2~3회, 10일간 바르는 것이 일반적인 사용법입니다. 많이 바른다고 효과가 커지는 것은 아니므로 병변에 필요한 만큼만 사용해야 하며, 10일을 넘겨 임의로 계속 사용하거나 다른 피부 질환에 돌려 쓰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사용 후 발진, 가려움, 따가움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