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2026 덴마크 오픈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0월 17일(한국시간) 열린 준결승에서 일본의 베테랑 오쿠하라 노조미를 단 35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6, 21-8)으로 완파하며 4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 선수는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플레이로 덴마크 오픈 2연패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7세 신예 탄비 샤르마(인도)를 38분 만에 제압하는 등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준결승에서는 세계 랭킹 11위이자 2016 리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오쿠하라 노조미를 상대로 끈질긴 수비와 정확한 공격을 선보였습니다. 첫 게임에서 잠시 추격을 허용했으나 중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따내며 리드를 지켰고, 두 번째 게임에서는 단 8점만을 내주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안세영 선수의 이번 덴마크 오픈에서의 활약은 올 시즌 59승 1패, 승률 98.33%라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43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2026년 3월 전영오픈 결승 패배 이후 출전한 모든 단식 경기에서 승리한 결과입니다. 결승전에서도 이러한 기세를 이어간다면 덴마크 오픈 2연패와 함께 시즌 최다 우승 기록 경신이라는 또 다른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