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조한 환경과 잦은 전자기기 사용으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인공눈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안과에서 처방받는 인공눈물은 단순 보습을 넘어 눈 표면 보호 및 건조증 치료 목적으로 활용되며, 약국에서 구매하는 제품과 성분 및 사용 목적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고농도 히알루론산 성분이나 눈물 분비를 돕는 성분이 포함된 처방 인공눈물은 장기적인 안구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 구매 시 약국과 안과 처방 중 어떤 것이 더 경제적인지에 대한 의견은 다양합니다. 약국에서 직접 구매하는 인공눈물은 편리하지만 개당 단가가 높은 편이며, 안과 처방은 진료비가 발생하지만 약값이 훨씬 저렴하여 장기적으로는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일회용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없어 눈에 자극이 적어 렌즈 착용자나 각막 수술 후 환자에게 권장되며, 다회용은 보존제가 포함되어 있어 개봉 후 한 달간 사용 가능하지만 사용 횟수에 주의해야 합니다.
인공눈물 처방의 실제 부담액은 약값뿐만 아니라 안과 진료비와 약국 조제비를 합산한 금액으로 결정됩니다. 2024년 12월부터 급여 기준이 변경되어 안구건조증과 같은 내인성 질환은 급여가 유지되지만, 콘택트렌즈 착용이나 수술 후와 같은 외인성 원인은 비급여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방 전 본인의 증상이 급여 대상인지 확인하고, 일회용 점안제의 경우 1일 최대 6관, 한 달 약 3통까지만 급여가 인정되는 점을 고려하여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