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스(AOA 아키텍스)는 모더니즘적 깔끔함과 완결성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바탕으로, 현실의 제약과 난잡함을 건축에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독자적인 철학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홍대나 청계천 같은 한국적 현실에 서양식 하얀 박스를 적용하는 것을 현실 부정으로 간주하며, 건축의 아름다움이 시공 디테일보다는 생각, 배치, 형태, 구조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건축가의 윤리적 책임과 한국 건축계의 완결성 집착에 대한 비판적 관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아키텍스의 건축 철학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합니다. AOA 아키텍스의 서재원 건축가는 렌더링보다는 엑소노메트릭을 선호하고, 물리 모형 제작 시 3D 프린터 대신 직접 쌓아 올리는 방식을 고수하며 오류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반면, HH 아키텍스는 토탈 디자인을 지향하며 건축주의 생활과 문화에 대한 다각적인 관찰을 통해 단순 명쾌한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원아키텍스는 해썹 인테리어 시공 전문 기업으로서, 식품 제조업 공장 보유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노하우와 합리적인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줍니다.
아키텍스 관련 블로그에서는 리노베이션 시 '숨기지 않는 철학'을 통해 구조재를 그대로 노출하거나, 기능에 심하게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건축주의 요구사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실전 팁을 공유합니다. 또한, AI 시대에 '멍청함'이 숨통을 틔워줄 것이라는 서재원 건축가의 독특한 시각이나, 해썹 인테리어 시공 시 추가 비용 없는 견적 시스템 등 각 아키텍스별 차별화된 접근 방식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건축 및 인테리어 선택 시 중요한 체크포인트로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