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벵 아모림 감독은 2024년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2026년 1월 경질되었습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부임 후 선수 영입에 약 4870억 원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63경기에서 24승만을 기록하며 55년 만에 최저 승률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프리미어리그 6위와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는 그의 경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모림 감독의 경질 과정에서 맨유는 상당한 위약금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초기에는 최대 300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이 예상되었으나, 아모림 감독이 2026년 6월 AC 밀란 감독으로 빠르게 이적하면서 맨유는 약 150억 원의 위약금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AC 밀란의 신임 사령탑이 된 아모림 감독은 특유의 3-4-2-1 전술을 팀에 이식하며 수비 보강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김민재 선수를 영입 후보로 지목하는 등 새로운 팀 구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로 전환했으나, 2026-27시즌 초반 성적 부진으로 캐릭 감독의 미래 또한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구단은 이미 아모림 감독에게 지불한 위약금 전례로 인해 또 다른 감독 교체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모림 감독의 AC 밀란에서의 행보와 맨유의 감독 리스크는 축구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