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에 밴 땀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베이킹소다가 널리 활용됩니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 성분으로, 땀과 피지 등 산성 오염 물질을 중화하여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운동복처럼 땀 흡수가 많은 의류의 꿉꿉한 냄새를 없애는 데 유용하며, 세탁 시 세제와 함께 사용하거나 애벌빨래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와 유사하게 땀냄새 제거에 사용되는 워싱소다는 베이킹소다보다 강한 알칼리성을 띠는 탄산나트륨 성분입니다. 워싱소다는 pH 11로 베이킹소다(pH 8)보다 약 700배 강력한 세정력을 가지며, 물의 pH를 높여 피지나 기름때 같은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분리하는 데 기여합니다. 따라서 찌든 때나 심한 땀냄새 제거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으나, 강한 알칼리성으로 인해 사용 시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의류 라벨을 확인해야 합니다.
빨래 땀냄새 제거를 위해 베이킹소다를 사용할 경우, 계량의 번거로움을 줄인 캡슐 형태의 제품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워싱소다를 사용할 때는 애벌 불림 후 세탁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약 1시간 정도 불리면 옷에서 분리된 오염 물질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냄새를 향으로 덮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오염 제거를 통해 꿉꿉함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