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의 신곡 '계절의 끝'은 2026년 9월 29일 공개된 EP 앨범 '기록 (上)'의 타이틀곡으로, 2023년 '헤어지자 말해요' 이후 약 3년 반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입니다. 이 곡은 박재정의 강점인 정통 발라드 스타일을 잘 보여주며, 5분 30초가 넘는 긴 러닝타임 동안 감정을 점차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오래전에 만들어진 음악을 현재의 박재정이 다시 완성했다는 점에서 발매 과정과 곡의 배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계절의 끝'이 박재정의 군 복무 시절 만들어진 가사와 멜로디를 바탕으로 한 곡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존 이별 노래들과 달리 '재회'를 소재로 하거나, 이별 후 시간이 흐른 뒤에도 남아있는 감정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또한, EP 앨범 '기록 (上)'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11년 전 곡을 재녹음한 '미련', 5년의 작업 끝에 공개된 '준비' 등 박재정의 음악적 시간을 기록한 곡들이 담겨 있어 팬들의 다양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 '기록 (上)'은 발라드 외에도 후렴 없는 4절 구성의 '고연(枯戀)'이나 빠른 템포의 애시드 재즈 스타일 '왜' 등 박재정의 음악적 영역 확장을 엿볼 수 있는 곡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절의 끝'은 계절의 마지막인 겨울이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는 시간인 것처럼, 이별 후에도 남아있는 감정과 재회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조용히 혼자 들을 때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