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은 2026년 5월 부산 기장시장을 방문하여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박민식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박민식 후보의 경우, 박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이름을 잠시 혼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했으나, 이내 이름을 기억하고 봉사할 기회를 달라고 강조하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당시 유세 현장에는 수많은 지지자와 시민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습니다.
일부 블로그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박민식 후보의 이름을 즉각 기억하지 못하고 옷에 적힌 이름을 확인한 후 언급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박민식 후보의 인지도가 낮았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반면 다른 블로그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박민식 후보의 부친이 베트남전에서 전사한 가슴 아픈 가족사를 직접 언급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을 강조, 지역 봉사의 기회를 요청하는 등 진심 어린 지지를 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시각은 유세 현장의 미묘한 분위기와 정치적 해석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번 부산 방문은 당시 선거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에서 전통 보수층과 고령층 유권자들의 결집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특히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던 선거 구도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었으며, 이는 보수 진영의 표심을 자극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 유세가 실제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