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에서 허브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바질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직접 키운 바질로 바질 페스토를 만드는 즐거움도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처음 바질을 키우는 초보자들은 물 주기, 수확 시기, 시들음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바질은 물을 많이 주는 식물이 아니라 흙이 마르면 흠뻑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질 재배 방식은 흙에서 키우는 일반적인 방법 외에 수경재배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경재배는 양분과 수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균일한 품질의 바질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겨울철에는 바질이 추위에 매우 약하므로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기 전에 실내로 옮겨야 합니다. 이때 야외 화분의 흙 속 벌레나 알을 점검하고, 실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질은 햇빛을 하루 6시간 이상 충분히 받아야 건강하게 자라며, 햇빛이 부족하면 줄기만 길어지고 잎은 작아질 수 있습니다. 물은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는 것이 과습을 막는 비결이며, 모종은 2~3주, 씨앗은 6~8주 후부터 수확이 가능합니다. 잎만 따기보다 줄기 위쪽을 잘라주면 새순이 돋아 더욱 풍성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