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룩백'이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손을 거쳐 실사화되어 오는 10월 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원작 단편 웹만화와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작품이 이번에는 실제 배우들의 연기로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특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뿐만 아니라 각본과 편집까지 직접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실사화는 원작 만화가 가진 여백과 감정을 실사 화면의 호흡으로 어떻게 옮겨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12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해외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으며, 두 소녀의 성장 스토리를 100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입니다. 원작의 팬들은 물론, 고레에다 감독의 팬들에게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이번 실사 영화가 원작 특유의 정서를 스크린에 담아내기 위해 니카호 지역의 자연경관을 35mm 필름 카메라에 담아낸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필과 펜이 종이를 긁는 섬세한 사운드와 아날로그적인 음향 연출이 창작의 기쁨과 고통을 오롯이 체감하게 한다고 언급합니다. 배우 데구치 나츠키와 마키타 아쥬의 캐스팅 역시 신의 한 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들이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만화 그리기 연습에 매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