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코는 굵고 단단한 목대와 풍성한 잎이 매력적인 관엽식물로, 넓은 공간에 웅장한 인테리어 효과를 더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적 제약이 적고 관리가 비교적 용이하여 초보 식집사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용혈수라고도 불리는 드라코는 줄기에서 붉은 수지가 나오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성장 속도는 느리지만 오랜 시간 자라면서 멋진 수형을 만들어갑니다.
드라코 물주기는 과습에 취약한 특성 때문에 흙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에서는 보름이나 한 달에 한 번과 같이 정해진 주기를 제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속흙까지 바짝 마른 것을 확인한 후 물을 듬뿍 주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잎 끝이 마르는 현상은 물 부족보다는 낮은 공중 습도 때문인 경우가 많으므로, 잎 주변에 분무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계절에 따라 물주는 주기를 조절하는 것이 드라코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2~3주에 한 번, 겨울철에는 4주에 한 번 정도로 간격을 넓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을 주기 전에는 나무젓가락을 흙에 꽂아 속흙의 마름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과습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분갈이 시에는 배수가 잘되는 흙을 사용하고, 화분 받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