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진은 주로 생후 6개월에서 2세 사이 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사람헤르페스바이러스(HHV) 6형 또는 7형 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HHV-6B형이 99% 이상을 차지하며, 갑작스러운 고열이 3~5일간 지속된 후 열이 내리면서 몸통을 중심으로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의학적으로는 Exanthem subitum(갑작스러운 발진) 또는 Roseola infantum(소아 장미진)으로 불리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발진의 형태와 발생 시기가 질병의 주요 특징을 나타냅니다.
일부에서는 돌발진의 원인 바이러스가 헤르페스 계열이라는 점 때문에 성인 헤르페스와 혼동하기도 하지만, 이는 원인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르므로 같은 질환으로 보지 않습니다. 블로거들은 돌발진의 전형적인 증상 순서인 '고열 후 발진'에 주목하며, 특히 발열 기간 동안 다른 감기 증상 없이 고열만 지속될 때 돌발진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발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서 다른 질환 가능성을 배제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돌발진은 특별한 치료제 없이 해열제와 수분 공급 등 대증 요법으로 관리하며,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39~41℃에 이르는 고열이 지속될 수 있어 열성 경련 발생 가능성에 유의해야 합니다. 만약 5분 이상 경련이 지속되거나 아이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다면 즉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거나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돌발진은 증상이 없는 사람의 침을 통해 전파될 수 있어 감염원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