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백련사 코스는 구천동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백련사를 거쳐 향적봉까지 이어지는 대표적인 등산로입니다. 이 코스는 초반 구천동 계곡을 따라 완만한 길이 계속되지만, 백련사를 지나면서부터 가파른 계단 구간이 많아 난이도가 높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백련사부터 향적봉까지의 구간은 '계단 지옥'으로 불릴 만큼 경사가 급하고 계단이 많아 체력 소모가 큰 편입니다.
블로거들은 백련사까지의 구간을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산책 코스로 평가하는 반면, 백련사 이후 향적봉까지는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합니다. 일부는 계단이 많아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고 언급하지만, 다른 이들은 운동 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라고 강조합니다. 특히 가을 단풍철에는 백련사 주변의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소로 꼽힙니다.
덕유산 백련사 코스를 이용할 경우, 구천동 주차장에서 백련사까지 약 2시간, 백련사에서 향적봉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하산 시에는 설천봉에서 곤돌라를 이용하면 무릎 부담을 줄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정상 부근은 기온이 낮을 수 있으므로 얇은 바람막이 등 보온에 신경 쓰는 것이 좋으며,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절정에 달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