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는 보너스 항공권 발권 및 좌석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마일리지 기준을 명시한 것으로, 출발지와 목적지, 좌석 등급, 그리고 평수기와 성수기 여부에 따라 요구되는 마일리지가 달라집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평수기 대비 최대 1.5배까지 더 많은 마일리지가 필요하므로,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제표를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선은 5,000마일, 일본/중국/동북아시아는 15,000마일, 동남아/괌은 20,000마일, 서남아시아는 25,000마일, 유럽/중동/북미/대양주는 35,0일이 일반석 편도 기준으로 공제됩니다.
마일리지 사용 방식은 크게 보너스 항공권 발권과 좌석 승급 두 가지로 나뉩니다. 보너스 항공권은 마일리지로 항공권 자체를 구매하는 방식이며, 좌석 승급은 이미 구매한 항공권을 일반석에서 프레스티지석, 또는 프레스티지석에서 일등석 등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입니다. 두 경우 모두 충분한 마일리지가 있어도 보너스 좌석이나 승급 가능 좌석이 남아있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잔여 좌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일등석은 마일리지 좌석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마일리지의 가치를 극대화하려면 성수기 기간을 피하거나, 마일리지 차감률이 높은 장거리 노선에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남아 노선 프레스티지석의 경우 평수기에는 35,000마일이 필요하지만 성수기에는 52,500마일이 공제되어 17,500마일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여행 날짜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마일리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10년이므로, 소멸 예정 마일리지가 있다면 미리 계획을 세워 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