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당 자체 조사 결과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 가입 정황을 확인했다고 10월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8월 17일 치러진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된 신천지 조직적 개입 의혹에 대한 후속 조치로, 상당한 규모의 집단 가입과 조직적 경선 개입 가능성에 대한 증언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관련 증언의 구체적인 내용과 검증 자료는 아직 모두 공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종교단체의 정당 가입 여부를 넘어, 전당대회 당시 김민석 후보가 제기했던 이른바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 의혹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시 경쟁자였던 정청래 전 대표는 이러한 주장에 반발하며 조사 결과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신천지 교인의 입당 여부와 정청래 측의 조직적 연계 여부는 별도로 입증되어야 할 사안으로, 당내에서는 조사 결과 공개 범위와 증거 수준을 두고 이견이 존재합니다.
현재까지는 당 자체 조사에서 집단 가입 정황이 확인되었다는 발표만 있었으며, 특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적 투표가 실제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만약 조직적인 비밀 연합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그에 대한 책임 소재가 명확해질 것이며, 반대로 주장이 허위로 판명될 경우 의혹을 제기한 측 또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사안은 향후 민주당 내 계파 갈등과도 연관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