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부터 서울시 대중교통 지원 제도가 대대적으로 개편되면서 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충전이 종료되고, 정부의 모두의카드(K-패스)와 결합한 기후동행패스가 본격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으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선불 방식에 더해 후불 기후동행카드까지 도입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는 정액권 방식이었으나, 기후동행패스는 전국 대중교통 이용과 환급·정액형 혜택을 함께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선불형은 30일 주기 사전 충전 방식이며, 후불형은 익월 카드 대금 합산 청구 방식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선불형이 기본 충전 금액이 소진되는 반면, 후불형은 실제 이용 금액만 청구되거나 월 상한 금액까지만 청구되어 손해가 없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기후동행패스는 이용 패턴에 따라 정액형과 정률형 중 유리한 방식이 자동 적용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기후동행패스로 자동 전환되지 않으므로, 혜택을 계속 받으려면 신규 발급 및 등록 절차를 별도로 진행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사용 기간이 끝난 기존 실물 카드를 신규 카드로 무료 교환해 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기후동행패스의 혜택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