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탄산소다는 물과 만나면 산소계 표백 성분이 작용하여 곰팡이 세포벽을 무너뜨리는 원리로, 욕실 실리콘이나 의류의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락스 특유의 강한 냄새나 유해가스 발생 우려 없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어 최근 많은 블로거들이 주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과탄산소다는 화학제품이므로 맨손 사용을 피하고 환기하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거들은 과탄산소다만 사용하는 것보다 밀가루를 함께 활용하는 방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를 물에만 풀면 액체처럼 흘러내려 벽면이나 실리콘 틈새에 오래 붙어있기 어렵지만, 밀가루를 넣으면 용액이 걸쭉해져 세정제가 곰팡이 부위에 오래 머무르도록 돕는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의류 곰팡이 제거 시에는 찬물에 푼 과탄산소다는 효과가 미미하며, 50도 이상의 따뜻한 물에 풀어야 산소 거품이 발생하여 표백과 살균이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곰팡이 제거 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청소 후 해당 부위를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욕실 곰팡이는 습기와 물기가 주원인이므로, 아무리 깨끗하게 청소해도 물기가 남아있으면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옷 곰팡이의 경우, 곰팡이 핀 옷을 방 안에서 털면 포자가 공기 중에 퍼질 수 있으므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베란다에서 털어낸 후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