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184회에 출연한 김태리, 고경준 부부가 1년 가까이 대화가 단절된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4남매를 키우는 송도 다둥이 부부로 소개된 이들은 겉으로는 화목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서로 눈길조차 주지 않는 냉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침묵으로 인해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아내 김태리 씨는 39세의 필라테스 원장으로, 인천에서 '그레이스핏 필라테스'를 운영 중이며, 남편 고경준 씨는 35세의 회사원입니다. 김태리 씨는 첫째 아이를 약 10년간 홀로 키운 후 고경준 씨와 재혼하여 현재 7년 차 결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 이후 김태리 씨는 첫째 아이가 초등학생 시절 '선택적 함구증' 진단을 받았음을 SNS를 통해 직접 공개하며 아이의 신상 보호를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 부부의 사연이 재혼 가정과 다둥이 부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아내의 침묵과 남편의 우울증, 그리고 첫째 아이의 선택적 함구증이라는 복합적인 문제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안타까움을 주었으며,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