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125는 혈액 속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주로 난소암의 위험도와 치료 경과를 평가하는 종양표지자로 활용됩니다. 건강검진이나 산부인과 검사에서 CA125 수치가 높게 나오면 난소암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CA125는 난소암 외에도 생리, 임신,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골반염, 간질환 등 다양한 양성 질환에서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치 하나만으로 난소암을 진단하는 것은 아니며, 정상 범위는 일반적으로 0~35 U/mL입니다.
블로거들은 CA125 수치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난소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폐경 전 여성의 경우 양성 원인으로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초기 난소암 환자 중 일부는 CA125 수치가 정상 범위인 경우도 있어, 정상 수치라고 해서 완전히 안심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수치의 높고 낮음보다는 시간에 따른 변화 추이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전 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더 유의미하다고 분석합니다.
CA125 수치 상승 시에는 추가적인 부인과 정밀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산부인과 방문을 통해 질 초음파 검사로 난소나 자궁의 이상 소견을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생리 중이거나 컨디션이 저하된 상태에서 채혈했다면, 생리가 끝난 후 추적 재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치 자체보다 초음파 결과, 증상, 폐경 여부, 그리고 수치 변화 추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