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I 25는 한국인에게 비만 전단계 또는 1단계 비만으로 분류되며, 서양 기준보다 낮은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단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024년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을 '비만병'이라는 만성 질환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며, 단순한 체형 문제가 아닌 의학적 관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이는 같은 BMI라도 한국인이 서양인보다 체지방량이 많고 대사 질환 위험이 높다는 특성을 반영한 것입니다.
블로거들은 BMI 25가 건강검진 결과표에서는 과체중으로 표시될 수 있지만, 대한비만학회 기준으로는 1단계 비만에 해당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BMI 수치만으로는 체지방의 위치나 근육량을 알 수 없으므로 허리둘레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의 허리둘레는 복부비만 가능성을 시사하며, BMI가 낮더라도 허리둘레가 기준을 넘으면 혈압, 혈당, 지질 검사 결과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BMI 25는 한국인에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시작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겉으로 보기에 보통 체형처럼 보여도 내장지방이 쌓이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어, 체중 5~10% 감량을 1차 목표로 삼고 식이 조절, 운동, 약물 치료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허리둘레 측정 시에는 바지선이 아닌 마지막 갈비뼈 아래와 골반뼈 위쪽 중간 지점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