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도 화상은 피부 손상 깊이에 따라 표재성과 심재성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2도 표재성 화상은 진피의 얕은 층인 유두층까지만 손상된 상태를 의미하며, 주로 붉은 발적과 함께 맑은 물집이 발생합니다. 신경 말단이 살아있어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며, 적절한 치료 시 7~14일 이내에 회복되고 흉터나 후유증이 거의 남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2도 표재성 화상의 경우 물집이 벗겨진 후 상처 바닥면이 붉은색이나 분홍색을 띠며 진물이 많이 흐른다고 설명합니다. 반면 심재성 2도 화상은 물집이 터진 후 하얀색이나 노란색의 가피가 관찰되고, 신경 손상으로 인해 통증이 둔감하거나 거의 없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얼굴이나 관절 부위의 화상은 흉터나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손상 깊이에 관계없이 전문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공통적으로 조언합니다.
화상 물집은 외부 세균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임의로 터뜨리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물집이 터졌다면 멸균 생리식염수로 세척 후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습윤 드레싱으로 보호해야 합니다. 손바닥보다 작은 면적의 가벼운 표재성 화상은 자가 관리가 가능하지만, 물집 크기가 크거나 통증이 없으면서 피부색이 창백하게 변하는 등 심재성 화상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