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는 목이 칼칼하거나 침 삼킬 때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순한 목감기로 여기기 쉽지만, 염증 발생 부위에 따라 인후염과 후두염으로 명확히 구분되며, 특히 후두염은 기도가 좁아질 위험이 있어 정확한 증상 파악이 중요합니다. 인후염은 인두에 염증이 생겨 침 삼킬 때 통증과 이물감이 주된 증상인 반면, 후두염은 후두와 성대에 염증이 발생하여 목소리 변화와 특징적인 기침 소리를 동반합니다.
블로거들은 인후염의 경우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따갑고 예리한 통증이 특징이라고 설명합니다. 반면 후두염은 삼킬 때의 통증보다는 목 안에 무언가 걸린 듯한 답답함과 쉰 목소리가 핵심적인 증상이라고 강조합니다. 기침 소리 또한 인후염은 일반적인 '콜록' 소리인 반면, 후두염은 기도가 좁아져 개 짖는 듯한 '컹컹' 소리가 나며, 이는 후두 점막 부종의 신호로 야간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후두염으로 인한 호흡 곤란 시에는 상체를 세운 자세를 유지하고,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따뜻한 물로 욕실 습도를 높여 점막 부종을 가라앉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목소리 변화는 후두염 외에도 인후염, 성대 과사용, 위산 역류,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야간 호흡 곤란이 올 수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