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2026년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당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언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 입성 후 언론 개혁 관련 법안 발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고양시 을 지역구에서 21대와 22대 국회의원에 연속 당선되며 지역 기반을 다졌으며,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지역 발전과 미디어 정책 분야에 기여했습니다.
한준호 의원은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후, 당내에서 제기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에 대해 신중론을 펼쳤습니다. 그는 합당 논의가 당원과 국민에게 내부 갈등으로 비칠 수 있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뒷받침과 민생·개혁 입법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합당이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된다는 객관적 근거와 불가피한 이유, 그리고 시기 적절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공감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성급한 합당 논의는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한준호 의원의 이러한 행보를 차기 대권을 위한 경기도지사직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를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경쟁할 거물급 인사들을 의식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주요 인물들의 발언과 행보는 선거 결과뿐만 아니라 향후 당의 노선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