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은 입과 코로 들어오는 항원에 반응하는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특히 환절기에 일교차로 인해 호흡기 방어 기능이 약해지면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편도염은 침 삼킬 때 통증이 심하고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이 갑자기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편도 표면에 노랗거나 하얀 막이 보이기도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4월, 10월, 9월 순으로 진료 인원이 많아 봄·가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편도염 예방을 위한 소금물 가글은 목의 불편감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편도염 자체를 예방하는 효과가 확립된 방법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바이러스성 편도염은 휴식과 수분 섭취, 해열진통제로 증상 관리가 이루어지며,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시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무조건적인 항생제 사용은 항생제 내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호흡기 방어력 약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기본입니다. 소금물 가글 시에는 따뜻한 물 1컵(약 240mL)에 소금 1/2티스푼 이하의 농도를 권장하며, 너무 짜게 만들면 오히려 목을 자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9세 이하 어린이는 편도염에 취약하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