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감독은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한 팀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자 오리온스의 유일한 영구결번(10번)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선수와 코치로서 모두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피터팬'이라는 별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1995-1996 농구대잔치에서 고려대학교의 13연승을 이끌었으며, 2002-2003 시즌에는 김승현 감독과 함께 오리온스의 정규리그 우승과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김병철 감독은 현역 시절 무시무시한 슈팅 능력과 함께 속공, 돌파, 어시스트, 리바운드 등 다방면에서 코트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훌쩍 날아올라 공을 림 위에 얹어놓는 특유의 레이업 동작은 많은 농구 팬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후배 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도 따라 하고 싶은 기술로 꼽혔습니다. 은퇴 후에는 코치로서도 팀의 우승을 이끌며 오리온스의 '산 증인'으로 불렸습니다.
최근 세종시에서는 김병철 감독이 김승현 감독과 함께 유소년 농구클럽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국가대표 출신 감독들에게 직접 농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 큰 만족감을 표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농구공에 사인을 받거나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됩니다. 이는 김병철 감독이 여전히 농구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