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과 일라이 릴리의 기술평가가 2026년 10월 7일부로 종료되었으나, 후속 상업화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펩트론 측은 이번 기술평가 종료가 양사 간 사업화 협력 가능성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에 펩트론의 주가는 하한가 부근까지 급락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릴리가 본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기술 평가 데이터가 빅파마의 기준치를 완벽히 충족하지 못했거나, 펩트론의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인 스마트데포(SmartDepot)의 대량생산 재현성 및 상업적 규모의 수율과 단가 문제에 릴리가 확신을 갖지 못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릴리 측은 펩트론에게 직접 대량 생산 라인을 구축하여 상업적 스케일의 데이터를 가져오라고 요구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과거 2026년 9월 29일 블로그 후기에 따르면, 펩트론은 비만약 장기지속형 제형으로 국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으며 릴리와의 본계약 기대감을 높인 바 있습니다. 또한 2026년 9월 21일 블로그에서는 펩트론의 오송 제2공장 증설 소식을 전하며 스마트데포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긍정적인 전망들이 이번 기술평가 종료 소식과 맞물려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