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토종 비만신약 '에페'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획득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개발 GLP-1 계열 비만치료제로는 사실상 처음으로, 기존 글로벌 제품인 위고비, 마운자로와 경쟁할 국산 비만약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특히 한국인 체질에 맞춰 메스꺼움,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 반응을 줄였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에페'가 서양인에 비해 췌장 크기가 작고 근육량이 적은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한국형 비만약'이 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40주간 체중 9.75% 감량이라는 임상 결과는 글로벌 제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기존 비만약의 부작용으로 고통받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한미약품은 당뇨병 치료제와의 병용 임상 3상도 진행하며 치료 영역 확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과거 2026년 8월 당시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비만신약 후보물질 HM17321(LA-UCN2)을 글로벌 제약사 제넨텍에 3조원 규모로 기술수출하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당시 HM17321은 지방은 줄이고 근육량은 늘리는 차별화된 기전으로 주목받았으며, 이번 '에페' 허가와 함께 한미약품의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