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은 대천해수욕장 외에도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가볼 만한 곳들이 많아 최근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9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보령중앙시장은 상설시장과 5일장(3일, 8일)이 함께 운영되어 신선한 수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활기찬 공간입니다. 또한, 조선 시대 왜구를 막고 세금 쌀을 운반하던 배를 보호했던 군사 요새인 충청수영성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역사적인 명소로 손꼽힙니다.
보령중앙시장은 광천시장이나 홍성시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김, 멸치, 젓갈, 굴 구이 등 보령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히 천북에서 나온 바지락은 뽀얀 국물 맛이 일품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반면, 충청수영성은 바다 쪽에서는 성안이 잘 보이지 않지만, 성벽에 올라서면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독특한 구조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도 알려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보령중앙시장을 방문할 때는 5일장 날짜(3일, 8일)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주차 쿠폰을 활용하여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충청수영성은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며, 아치형 석문인 망화문과 백성들을 구제하던 진휼청 등 역사적 건축물들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뜨거운 여름철에는 보령석탄박물관과 같이 시원한 실내 관광지를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은 여행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