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은 Cobb angle 수치만으로 심한 정도를 판단하기보다는, 특히 성장기 아이의 경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만곡 진행 여부를 함께 고려하여 관리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coliosis Research Society(SRS)에서는 Cobb angle 10도 이상을 척추측만증의 기준으로 보며, 30도 전후는 성장기라면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범위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각도 자체보다는 성장 상태와 진행 여부에 따라 실제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척추측만증 44도에서 30도로 14도 개선된 사례가 있는 반면, 28.3도였던 척추측만증이 3년 4개월 만에 48.6도로 20도 이상 악화된 사례도 존재합니다. 이는 단순한 각도 변화뿐만 아니라 골반 높낮이, 회전율, 신체 중심, 굽은 등, 라운드숄더 등 복합적인 체형 변화가 동반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성장기에는 만곡 진행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찰과 적절한 개입이 필요합니다.
척추측만증 관리에 있어 중요한 것은 현재 각도뿐만 아니라 이전 X-ray와 비교하여 각도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보조기 착용이나 운동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각도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으며, 만성 허리 통증과 같은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기 아이의 경우, 각도 변화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