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은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오랜 화산 활동과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독특한 기암절벽과 수려한 계곡이 특징입니다. 특히 가을 단풍철에는 붉게 물든 자연경관이 절정을 이루어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전사에서 시작하는 주봉 코스는 약 9km 내외의 거리에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주봉 정상은 조망이 없어 용추협곡 코스가 더 유명합니다.
실제 탐방객들은 주왕산 주봉 코스보다 용추협곡 코스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봉 정상은 풍경이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히며, 노약자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탐방객에게는 무장애 탐방로인 용추협곡이 좋은 대안으로 제시됩니다. 주봉으로 향하는 길은 초반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며, 습한 숲길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주왕산 탐방 시 상의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며, 주차 요금은 성수기 주말 기준 소형차 5천원입니다. 대전사까지는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대전사 입장료는 없습니다. 단풍철 주말에는 주차장이 만차에 가까울 수 있으므로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고, 입산 통제 시간을 미리 확인하여 여유로운 산행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