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약 10년 만에 블랙핑크 제니를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As I am' 캠페인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하고 각자의 취향과 가치를 주체적으로 실현하는 '나다움'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습니다. 제니의 글로벌 인지도를 활용하여 롯데백화점의 이미지를 다각도로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부터 롯데백화점 전 점포와 온라인 채널에서 시작되며, 제니가 등장하는 본편 영상은 10월 21일 유튜브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 서울역,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에서도 캠페인이 진행되어 외국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백화점 방문 전부터 롯데백화점을 인지시키는 새로운 마케팅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과거 백화점 모델들이 주로 백화점 공간을 대표했다면, 제니는 롯데백화점이 닿고 싶은 여러 장소를 하나로 묶는 얼굴 역할을 수행합니다. 2026년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125% 증가한 6,4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외국인 고객층이 급증하면서,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하려는 의도를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10월 21일 공개될 캠페인 영상에서 제니가 보여줄 새로운 '나다움'과 롯데백화점의 변화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