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은 남성 비임균성 요도염과 여성 자궁경부염, 골반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최근 국내외 진료 지침에 명시적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약 50~70%는 무증상으로 진행되지만, 감염 시 치료하지 않으면 여성의 경우 불임, 조산, 자궁외임신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특히 임질이나 클라미디아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음에도 요도염이나 질염이 지속적으로 재발할 때 이 균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감염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권장되며, 진단은 소변, 요도, 자궁경부, 질 검체를 이용한 핵산증폭검사(NAAT)가 유일한 표준입니다. 과거에는 특정 항생제가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 항생제 내성률이 높아져 치료 전 마크로라이드 내성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치료제 선택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내성 균주에 감염된 경우 치료가 여러 차례 필요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 감염 치료 시에는 처방받은 항생제를 완전히 복용하고, 파트너와 동시 치료를 진행하며, 치료 후 3~4주 뒤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재감염과 내성균 확산을 막는 데 필수적입니다. 항생제 자가 처방이나 임의 중단, 파트너에게 감염 사실을 알리지 않는 행위는 재발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 질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와 구체적인 치료 과정은 관련 전문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