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진영은 1964년생으로, 1988년 연극 무대 데뷔 이후 40년 가까이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학벌보다는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긴 무명 시절을 견뎌냈으며, 57세에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신의 구슬'과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습니다.
정진영 배우는 '왕의 남자', '7번방의 선물', '국제시장' 등 세 편의 천만 영화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미스터리 영화 '사라진 시간'으로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여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과 들꽃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연출력까지 인정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이준익 감독의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에서 주연을 맡아, 수많은 흥행작 중에서도 이 작품을 자신의 대표작으로 꼽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집밥'은 40년 동안 아내가 차려준 밥상을 받아온 아버지가 아내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처음 부엌에 들어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국내 최초 극장용 세로형 숏드라마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9월 9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 후 숏드라마 플랫폼에서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정진영 배우는 이 작품을 통해 익숙한 가족 이야기를 새로운 화면에 담아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